반려견은 언어 대신 행동으로 소통합니다. 그중 꼬리의 움직임은 반려견 감정을 파악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 중 하나입니다. 꼬리는 몸 언어를 표현하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몸의 균형을 잡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다고 여길수 있지만 반려견의 꼬리 높이, 뻣뻣함 등 여러 상태를 고려해서 반려견의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인간의 소통 수단은 언어입니다. 말과 글을 통해 서로 의사를 주고받습니다. 반려견은 언어가 아닌 다른 수단으로 소통을 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몸 언어입니다. 그중 많이 알려진 소통 수단이 바로 꼬리입니다. 반려견 꼬리에는 척추뼈가 이어져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뇌로 연결되는 신경 또한 꼬리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려견의 두뇌를 통해 꼬리가 움직이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의사를 표현하는데만 쓰이는게 아니라 반려견의 다른 행동에도 꼭 필요한 신체부위이기도 합니다.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강아지 꼬리
꼬리의 다양한 기능 중 하나는 바로 신체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입니다. 개가 물에서 헤엄을 치거나 달리기를 할 때 꼬리는 방향타 역할을 해 주는데, 이를 통해 반려견은 균형을 잡고 수영을 하거나 높은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갑자기 방향을 꺾거나 높은 속도를 내려고 할 때 역시 개는 꼬리를 통해 중심을 잡아 넘어지지 않게 됩니다.
소통 수단으로서의 강아지 꼬리
강아지는 꼬리를 통해 소통을 시도하게 됩니다. 개는 생후 약 6주부터 꼬리를 흔들면서 감정을 표현하는데, 반려인이 이 표현을 이해하지 못하면 반려견의 의사를 알아챌 수 없게 됩니다. 그중 많이 알려진 것이 반려견이 꼬리를 흔들면 기분이 좋다는 의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는 반드시 맞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꼬리를 흔드는 정도를 친밀도의 척도로 오해하는 반려인들이 많다고 하는데, 반려견의 감정표현을 읽는데 큰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반려견의 감정을 읽이 위해서는 꼬리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반려견의 꼬리를 보면서 높이, 뻣뻣함 등을 종합적으로 보면 반려견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중 가장 먼저 봐야하는 부분이 바로 꼬리의 높이인데, 꼬리가 높으면 흥분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경계심을 드러낼 수도 있고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꼬리를 낮추는 것은 불안함을 드러내는 신호라고 볼 수 있는데, 만일 낮추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아예 꼬리를 두 뒷다리사이로 집어넣으면 두려움을 드러내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이는 항문에서 나오는 냄새를 막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생식기를 보호하려는 것으로 두려움을 느끼는 개의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가장 안정적인 상태는 개의 꼬리가 중간 지점, 혹은 그보다 낮은 지점에 있을 때입니다. 만일 꼬리가 뻣뻣한 상태라면 반려견이 흥분해 있는 상태일 수 있는데 반려견이 주변 환경에 자극을 받았다는 뜻이니 이럴 경우 주의 깊게 잘 관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편안한 상태일 때의 강아지의 꼬리 높이는 중간지점이지만, 이 상태에서 꼬리를 좌우로 크게 흔든다면 반려견의 기분은 매우 좋고, 주위의 상태에 호감을 보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꼬리를 낮추고 흔들고 있다면 매우 불안한 상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아지가 꼬리잡기를 하는 이유
간혹 가다 강아지가 꼬리를 물려고 빙글빙글 도는 모습을 본 적이 있으실 텐데, 이경우는 성체로 다 자라기 전인 아기 시절에 꼬리가 신체의 일부인줄 모르고 호기심으로 꼬리를 잡으려 드는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만일 다 자란 성견이 된 뒤에도 이런 행동을 계속한다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일상에서 놀이를 위해 꼬리잡기를 할 때도 집착을 보일 때도 사정이 달라집니다. 집착을 보일 때는 스트레스 등에 의한 문제행동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긴 시간 동안 자주 꼬리 잡기를 반복하거나 꼬리 잡기를 통해 다쳐서 피가 날 정도라면 이는 문제행동으로 볼 수 있으니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거나, 원인을 파악하는 게 우선입니다. 따로 주인이 행동교정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강아지꼬리는 강아지의 기분상태와 언어 등 다양한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그 기분을 알아차려 준다면 좀더 행복함을 더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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