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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회화 훈련시키기

by 복돌디니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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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회화의 중요성 

강아지도 사람과 같이 주의의 사람, 다른 강아지들, 그리고 외부에서 들리는 소리 등의 자극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단, 사람의 개인적인 실내 공간에서 살아가는 반려견이 많아진 까닭에 밖에 나가지 않는 한 다른 개나 사람등과 접촉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 시절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반려견에는 예방접종, 영양 공급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사회화"입니다. 사회화는 말 그대로 반려견과 다른 강아지, 사람 등 주위 자극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일컫는 과정인데, 사회화 교육이 잘 되어 있는 강아지라면, 낯선 존재가 눈앞에 나타났을 때 적대적인 모습보다는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가 냄새를 맡으며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반려견의 사회화가 매우 중요한 것으로 강조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유기견의 발생 때문입니다. 미국에서는 반려견이 반려인과 함께 생활한지 2년을 넘기지 못하고 보호소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중에 상당수가 반려견이 사회화교육이 덜되면서 행동문제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의사들 역시 반려견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사회화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사회화가 잘 되지 않은 반려견에게 다른 존재나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은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반려견이 두려움을 느끼면 몸에서 호르몬들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은 공격성을 나타내고 아드레날린과 혈압을 높이는 코티코스테르입니다. 사회화가 잘 되어있지 않은 반려견이 두려움을 느끼면서 스트레스를 자주 받으면 이 호르몬드링 나와 몸속 피가 잘 통하지 않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또한, 사회화가 잘 되어 있지 않은 반려견이 병에 걸린다면 수의사가 정확한 상태를 진단하기 힘듭니다. 아무리 반려인이 반려견의 상태를 잘 관찰해서 수의사에게 설명을 잘 한다고해도 결국 반려견의 정확한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사회화가 잘 되어 있지 않는다면 검사를 할 때마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공격성도 보이게 되는데, 이럴 경우 혈압이나 심박수가 높은 반려견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기 힘들어집니다. 만일 어렵게 반려견의 상태를 파악해서 입원이 결정되면 그보다 문제는 더 커지게 됩니다. 사회화가 잘 되지 않은 반려견은 집이 아닌 환경을 버텨내기 힘들기 때문에, 계속해서 두려움과 스트레스 속의 환경에서 한동안 지내야 합니다. 

 

 

 

강아지 사회화 잘되게 하는 법 

적절한 사회화 시기를 생후 3주부터라고 합니다. 이 시기의 강아지들은 마주할 바깥의 상황이나 다른 존재에 대한 두려움이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려견을 아무곳에서나 목줄만 한 채로 성견과 똑같이 걸어 다닐 수는 없습니다. 위험한 상황에 쉽게 노출될 때 태어난 지 3주 된 어린 강아지가 입을 피해는 더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사고나 감염 등을 각별하게 주의해서 산책과 사회화 교육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회화는 단순히 다른 사람이나 개를 만나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청각과 같은 자극에도 반려견이 익숙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꺼번에 많은 소리를 들려주면 강아지가 혼란스러워할 수 있으니 차근차근 소리를 들려주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부엌에서 음식을 만드는 소리부터 전화벨, 라이도 오시 등 집안에서 나는 사소한 소리들부터 시작해 바깥에 나가서 어린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소리, 버스가 지나가는 소리부터 들려주시면서 시작해 보세요. 

 

 

 

강아지의 사회화 훈련은 매우 중요하기때문에 꼭 주의 깊게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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