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심장 질환 종류, 원인 및 증상,치료,관리방법
강아지 심장 질환 원인
강아지 심장질환은 심장사상충 감염과 같은 외부 원인으로 나타날 수 있고, 선천적으로 심장의 일부 부위가 약하거나 손상된 상태로 태어나면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선천적인 심장 질환이라면 대부분 어린 나이에 발생하며 후천적인 경우 노화가 진행된 뒤 심장 기능이 저하되거나, 심장 주변의 혈관이 약해지면서 심부전의 형태로 나타나는 게 일반적입니다.
강아지 심장 질환 종류
1) 선천적 심장 질환
선천적인 심장질환은 잘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극히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심장 질환이 의심될 정도로 심한 증상을 보이면 대개 오래 살기 어렵습니다. 보통 선천적인 심장 질환은 생활에 영향을 끼치지 않다가 다른 질병 검사 도중 발견되곤 합니다.
➀ 심방중격결손증
태어나면서부터 심장의 우심방과 좌심방 사이의 벽(심방중격)에 구멍이 나 있는 병입니다. 대부분 뚜렷한 치료 없이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단, 주의해야할 부분은 바로 심장사상충입니다. 선천적으로 심방중격결손증에 걸린 반려견이라면 심장사상충이 이 구멍을 타고 심장 속을 돌아다니면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데, 이경우 심방중격결손증 진단을 받은 반려견의 보호자는 심장사상충 예방을 다른 개보다 철저히 해줘야 합니다.
➁ 심실중격결손증
심방중격결손증은 두 심방 사이의 중격에 발생한 구멍이라면, 심실중격결손증은 좌심실과 우심실 사이의 벽에 구멍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이 질병 역시 선천적으로 발생한 상태로 반려견이 태어나는데 심실중격에 발생한 구멍이 그다지 크지 않다면 심방중격결손증과 마찬가지로 큰 임상증상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멍이 크면 호흡곤란이나 쉽게 피로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특히 생후 6개월 이전에 발생하면 신체의 성장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심실중격에 구멍이 발생하면 폐에 부담을 주게 되는데, 여기서 더 심해지면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 등이 나타나 마른기침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후천적 심장질환 : 심부전
심부전은 다양한 원인으로 심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호흡곤란 등 심장 질환의 일반적인 임상증상을 보이게됩니다. 나이가 들어 심장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할 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서도 심장 주위 혈관에서 이상이 나타나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외상으로 인한 출혈로 인해 혈압이 떨어지면서 심부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면 심전도, 엑스레이, 혈액검사 등을 실시하며 심각한 경우 초음파 검사를 실시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의사가 심부전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어떤 약물 치료를 진행할지를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외상으로 혈압이 떨어진다면 지혈과 동시에 수혈을 해주면서 외상 치료를 함께 진행하게 됩니다.
강아지 심장 질환 증상
최근 수의학의 발달로 인해 심장 질환을 어렵지 않게 진단할 수 있고, 반려견을 위한 심장 질환 치료제도 개발된 만큼 심장 질환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만 잘해준다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심장 질환에 걸린 반려견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반려견이 보여주는 증상을 잘 살펴봐야 하는데, 기침 및 호흡곤란, 활동량 저하, 식욕 저하, 체중 저하 등이 대표적인 심장 질환 임상 증상으로 꼽힙니다. 미국수의심장학회에서는 단계별로 개의 심장질환 진단 지침을 세워뒀는데 이 특징을 참고하여 반려견을 주의깊게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A단계 : 심장 잡음이 없고, 눈에 띄는 임상증상도 나타나지 않지만 통계적으로 심장질환이 많이 나타나는 품종이 A단계로 분류됩니다. 심장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높은 품종으로는 카발리에킹찰스스패니얼, 토이푸들, 닥스훈트 종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해당 품종의 반려견과 함께 사는 보호자들에게 1년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동물 병원에서 심장 질환 검사를 하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B1단계 : 심장 잡음을 청지느로 들을 수 있지만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의 임상증상은 나타나지 않는 단계입니다. 혈압,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심장질환 상태와 발전 정도를 관찰하는 게 좋습니다.
B2단계 : 심장초음파 검사를 했을 때 심장판막에서 나타나는 피의 흐름에서 이상을 발견할 수 있고, 좌심부전의 경우 심장 크기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
C단계 : 심장판막이상 등 심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보이며 호흡곤란, 기침 등의 임상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좌심부전으로 인해 심장이 커지는 B2단계에서 C단계로 넘어가면 폐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D단계 : 응급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단계입니다. 좌심부전이 C단계에서 D단계로 넘어갔을때는 폐에 물이 차는 폐수종이 합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 심장 질환 치료 및 관리방법
심장 질환은 외상으로 인한 출혈이 아니라면 대부분 약물 치료와 같은 내과적인 치료를 받게 됩니다.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을 경우 고혈압 치료제로 알려진 ACE억제제등을 이용하여 혈압조절을 원활하게 해 줍니다.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소변의 양을 증가시키는 이뇨제를 처방할 수도 있습니다.
약을 사용할때 주입할 용량은 수의사가 반려견의 상태에 따라 결정한 양에 맞추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심장 질환 C단계에 있는 반려견보다는 병이 더 진행된 D단계에 있는 반려견에게 필요한 약의 용량은 더 많을 수 있습니다. 수의사가 처방한 약의 용량을 지키지 않고 보호자의 임의로 용량을 조절하면 부정맥 등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심장 질환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서는 약물 치료뿐 아니라 반려인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데, 식사부터 운동까지 반려견의 몸 상태에 맞게 조절해줘야 합니다.
우선 식사의 염분을 줄여줘야 하고, 심장질환이 B2단계 이상의 중등도를 보이고 있다면, 즉시 식이를 바꿔야 하는데 염도가 높을수록 심장에 부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염도가 적은 식사를 준비해 주거나 심장질환용 처방 사료를 급여해야 합니다.
강아지 심장 질환 종류, 원인 및 증상, 치료,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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